[베리타스알파=정다빈 기자] 유한대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현중 유한대 총장과 박은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관한 사항 ▲재난피해 이재민 지원에 관한 사항 ▲재난 안전 교육에 관한 사항 ▲상호 기관의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한 협력 사항 등 인도주의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한대호텔외식조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사회서비스학과 교수/학생 3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직원/봉사원 10여 명이 구호 레시피북 모의 훈련을 진행해 200인분의 식단을 만들어 인근 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결식 위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구호 레시피북 모의훈련은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선정한 100가구에게 유한대학생들이 만든 200인분의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의 이번 업무협약과 구호 레시피북 모의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이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대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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